화장품이 어떤 원료와 기술을 거쳐 완성되는지 궁금하다면 아모레퍼시픽 견학이 좋은 선택입니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서 팩토리와 원료식물원, 아카이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데요. 최신 예약 방법부터 운영시간, 주요 관람 공간과 방문 전 알아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견학은 어떤 프로그램일까

아모레퍼시픽 견학은 경기도 오산에 자리한 아모레 뷰티 파크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생산시설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화장품 생산 기술과 원료 식물, 기업의 역사까지 하나의 동선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 투어는 직원이 단체를 이끌고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오디오 가이드를 활용한 120분 자유관람으로 진행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현장 접수는 받지 않으므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 관람 장소: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 주요 코스: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원료식물원, 아카이브
- 관람 방식: 오디오 가이드 기반 자유관람
- 소요 시간: 예약 시간부터 약 120분
- 관람 요금: 무료
- 신청 방법: 팩토리 투어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팩토리 투어 예약은 만 14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하며, 보호자 1명당 어린이 2명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과 단체의 예약 가능 기간이 다르므로 방문 날짜를 정했다면 예약 일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은 매일 자정 0시에 열리며 전화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 구분 | 예약 가능 기간 | 신청 방법 |
|---|---|---|
| 개인 관람 | 방문일 30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 공식 홈페이지 개인 탭 |
| 단체 관람 | 방문일 90일 전부터 31일 전까지 | 공식 홈페이지 단체 탭 |
| 예약 오픈 | 매일 00시 | 온라인 선착순 예약 |
| 예약 변경·취소 | 예약 조회 메뉴 이용 | 홈페이지에서 직접 처리 |
개인 예약은 단체 예약이 마감되지 않은 날짜가 개인 관람 일정으로 전환된 뒤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가 바로 보이지 않더라도 방문일 30일 전 자정에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할 때 확인할 내용
예약 페이지에서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택한 뒤 프로그램과 날짜, 시간, 방문 인원을 입력합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차량번호도 예약 단계에서 등록해야 합니다. 아모레 뷰티 파크는 보안 구역이어서 사전에 등록한 차량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방문자 인원과 어린이 동반 여부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 자가용 이용자는 차량번호를 미리 등록합니다.
- 예약 변경이 생기면 홈페이지 예약 수정·취소 메뉴를 이용합니다.
- 관람 당일에는 예약 시간보다 약 10분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재 운영시간과 찾아가는 방법
팩토리 투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운영합니다. 주말과 공휴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내부 일정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 공지사항과 예약 내역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소는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동로 37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호선 오산대역 2번 출구 인근 정류장에서 99번 버스를 타거나,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30번 버스를 이용해 아모레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팩토리에서 만나는 화장품 생산 이야기
아모레퍼시픽 팩토리는 총 3개 층을 따라 생산 기술의 변화와 현재의 제조·포장 시스템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
1층에서는 시대별 공장 사진과 실제 생산 장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1958년 아시아에서 처음 도입한 에어스푼 장비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기반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층 팩토리 저니
2층은 설립 초기부터 축적한 제조 기술과 설비를 수장고 형태로 구성한 공간입니다. 화장품 용기와 생산 장비, 기술 변화가 한눈에 이어져 있어 기업 견학이나 진로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학생에게도 흥미로운 코스입니다.
3층 팩토리 워크
3층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의 포장 과정과 자동화된 생산·물류 시스템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생산시설과 연결된 보안 구역이기 때문에 팩토리 3층에서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금지됩니다.
원료식물원에서 살펴보는 화장품 원료
원료식물원은 화장품에 활용되는 식물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공간입니다. 16개 주제 공간에 약 1,620종의 식물을 전시하며, 인삼과 감초, 작약을 비롯해 설화수·려·바이탈뷰티·마몽드 등 여러 브랜드와 관련된 원료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관련된 동백나무와 차나무
- 감초와 현삼, 하수오, 백도라지 등을 심은 한방약초원
- 목련과 수선화, 백합, 장미 등을 만나는 마몽드 가든
- 허브원과 전시온실, 암석원 등 계절별 관람 공간
야외 공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계절과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식물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지만 화단 안으로 들어가거나 식물을 훼손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아카이브에서 만나는 브랜드의 역사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는 제품과 광고, 디자인, 문서, 사진, 영상 등 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공간입니다. 현재 약 10만여 건의 소장 자료를 관리하며, 2015년 창립 70주년에 맞춰 전문 아카이브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오래된 화장품 패키지와 광고 자료를 따라가다 보면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과 제품 디자인, 소비문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자체뿐 아니라 브랜딩이나 패키지 디자인, 광고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특히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방문 전 꼭 알아둘 유의사항
대부분의 공간에서는 개인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삼각대와 상업 목적 촬영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아카이브에서는 플래시를 사용하면 안 되며, 팩토리 3층은 보안상의 이유로 촬영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고 장애인과 동반한 안내견만 예외적으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와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처럼 바퀴가 달린 이동기구도 안전을 위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예약 시간부터 전체 관람시간이 계산되므로 늦게 도착하면 관람 가능한 시간이 줄어듭니다. 여유 있게 세 공간을 둘러보려면 예약 시간 10분 전 도착을 권합니다.
아모레퍼시픽 견학을 추천하는 이유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는 화장품 생산 과정만 짧게 둘러보는 공장 견학과 조금 다릅니다. 첨단 생산시설과 식물 원료, 기업의 기록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살펴볼 수 있어 가족 나들이부터 학생 진로 체험, 디자인·마케팅 분야 견학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도 무료이므로 오산이나 경기 남부에서 색다른 체험 장소를 찾는다면 방문해 볼 만합니다. 다만 평일에만 운영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므로 방문 날짜가 정해졌다면 예약 가능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