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한도 확대, 지원 대상 확대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한도가 3천만원으로 확대되고 지원 대상도 기존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됐습니다. 기존에 1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고신용 소상공인이라면 추가로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희망대출플러스 상품 개편에 중신용자와 저신용자에 대한 지원 내용은 발표됐지만 고신용자에 대한 지원 내용은 없었는데요.

8월 8일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개편안도 적용됩니다.

📌참고내용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연 1.5%의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4조8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나이스 신용평가원 기준 신용점수 920점 이상의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입니다. 기존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됩니다.

중신용자와 같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필요없지만, 대출 승인 여부는 은행 재량에 맡기기 때문에 대출 심사에서 부결이 날 확률도 높습니다.

고신용자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추가 대출이 진행되는 것은 아님을 참고하세요. 우선 KCB말고 나이스 기준이기 때문에 신용점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5%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은 1년으로 추후 연장 시에는 은행 심사가 필요하며 일반 소상공인 대출 금리로 적용됩니다.

1년 뒤 금리를 지켜보고 연장 여부를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중신용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으로 1천만원을 융자한 소상공인과 저신용 자영업자 중 희망대출을 1천만원 받은 후 신용 점수가 오른 경우에도 추가로 2천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일상회복 특별융자의 경우에는 9월 중 접수를 받습니다.

대출 희망자는 이차보전 예산(1천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14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면신청 은행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경남은행 9곳은 앱을 통해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앱은 개인뱅킹 앱 말고 기업뱅킹 앱 별도 설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