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 개량백신 접종 예약이 11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백신은 원조 오미크론인 BA.1 기반의 모더나 2가 백신으로 기존 백신과 비교해 현재 유행하는 BA.5 변이에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됐는데요. 예방 효과가 69%가량 높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추가 접종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기존 백신보다는 개량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말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현재 독감과 함께 유행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개량백신 접종 대상자
모더나 2가 백신은 동절기 1순위 접종 대상자를 우선으로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사전예약은 지난 27일부터 접수를 받아왔습니다.
- 1순위: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 2순위: 50대 이하 성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 장병 등은
- 3순위: 그 밖에 일반 성인 등
개량백신 접종 조건
모더나 2가 백신은 기초 접종을 완료하고 120일(4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추가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접종은 1차/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입니다.
기타 확진자 또는 4차 접종자 또한 120일이 경과한 경우에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2순위 3순위 개량백신 접종 예약
2순위 또는 3순위의 경우 아직 개량백신 사전예약 일정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11일부터 기초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면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 이름을 올리거나 네이버,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잔여백신이 있는지 확인하고 접종 예약을 하면 됩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 접수는 11일부터, SNS 잔여백신 예약은 12일 오후 4시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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