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예약 1박 판매물품 준비물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특별한 산장입니다. 천왕봉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들에게 필수 경유지인 이곳의 이용법과 시설 정보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리산 장터목대피소란?

장터목대피소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산100번지에 위치한 국립공원 내 대피소로, 해발 1,670m의 높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건축물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하늘 아래 첫 집’이라고 불리며, 천왕봉까지 1.7km 거리에 있어 천왕봉 일출을 보려는 산악인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합니다.

주요 특징:

  • 수용 인원: 120명 (예약 가능), 대기 가능 12명
  • 천왕봉까지 거리: 1.7km
  • 문의처: 010-2883-1750 / 055-970-1000

예약 및 요금 안내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예약 1박 판매물품 준비물

요금 체계

장터목대피소의 이용 요금은 계절과 요일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 주중: 12,000원 (법정공휴일 전일 제외한 일요일~목요일)
  • 주말 및 성수기: 13,000원 (금요일, 토요일, 법정공휴일 전일)
  • 집중수요기간: 7월 1일~8월 31일, 10월 1일~11월 15일

예약 방법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천왕봉과 가장 가까운 대피소라는 특성으로 명절이나 연휴에는 예약이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자리가 없을 경우 대기 신청도 가능합니다.

시설 및 편의시설

숙박 시설

침상은 개별 독립된 형태가 아닌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로, 비교적 자리가 넓은 구석 자리가 선호됩니다.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여 중앙 홀에서만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개인 침상까지는 전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화장실 시설

워낙 높은 지대에 위치해 수도 연결이 불가능해 수세식 화장실은 아니지만, 2019년 겨울 재래식 화장실을 신식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통해 이전보다 깨끗해졌습니다.

식수 및 취사 시설

과거에는 중산리 방향으로 40m를 내려가야 물을 구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취사장 바로 옆에 새 식수 공급 시설이 설치되어 편리해졌습니다. 취사장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 준비가 가능합니다.

판매 물품 및 준비물

매점 판매 물품

장터목대피소에서 판매하는 주요 물품들입니다:

안전용품:

  • 건전지(AA, AAA)
  • 우의, 아이젠, 랜턴

비상식량:

  • 생수(500ml, 2L)
  • 즉석밥
  • 연양갱(1,000원)
  • 에너지바(1,500원)
  • 이온음료분말(2,000원)

조리용품:

  • 휴대용 부탄가스(2,000원)
  • 휴대용 EPI가스(3,500원)

필수 준비물

높은 고도로 인한 기온 차이와 발전기 전력의 한계를 고려해 다음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 따뜻한 의류 및 침낭
  • 개인용 랜턴 및 여분 건전지
  • 충분한 식수 (매점 구매 가능하나 비용 절약 위해)
  • 개인 취사도구 및 식료품
  •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 시설 제한적)

이용 시 주의사항

입실 및 이용 규칙

  • 낮 시간에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되어 당일치기 탐방객도 이용 가능
  • 천왕봉 일출을 위한 새벽 출발 시 다른 투숙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
  • 전기 사용은 중앙 홀에서만 가능하므로 개인 충전기 등 미리 준비

고도 적응

해발 1,670m의 높은 고도로 인해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특히 평소 고산 지대 경험이 적은 분들은 여유있는 일정으로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터목대피소는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이 아닌, 지리산의 웅장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예약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