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2024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 정책은 소상공인이 출산 후 육아 공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 개요
사업 배경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의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대규모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안한 혁신적인 방안입니다.
지원 내용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한 해 동안 출산한 소상공인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금액: 최대 1,200만원 (6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
- 지원 기준:
- 주소지 및 사업장 주소 모두 경북 지역 내
-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 직전년도 매출액 연 1,200만원 이상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 지원 절차
신청 방법
신청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절차 설명
- 사업신청: 소상공인은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 심사 및 대상 선정: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 대체 인력 채용 및 선지급: 선정된 소상공인은 대체 인력을 채용하여 선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금 청구 및 지급: 매월 지원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경제진흥원을 통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사후관리: 경상북도와 시군, 경제진흥원이 협력하여 사후관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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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및 추진 계획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고물가와 불경기에 출산과 육아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소상공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대체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홍보 및 안내
경상북도는 이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및 시군 보건소에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도와 시군,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사업 안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담당자의 메시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아이보듬지원사업은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획한 정책입니다. 이번 사업이 일·가정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서 일 걱정과 육아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입니다. 경상북도의 소상공인들이 이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모이소’ 앱을 통해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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